"400만원 패딩, 팬에 찢겼다"…황희찬 '반팔티 출국'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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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16강 신화의 주역 황희찬(26·울버햄튼)이 소속팀으로 돌아가기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한 가운데 그가 반팔 차림으로 출국장에 나선 이유가 관심을 끌고 있다.
팬은 "황희찬 유광 패딩 생로랑 300만원쯤 된단다. 소녀들이 그걸 찢었는데 황희찬은 그냥 허허 웃으면서 사인 다 해주고 반팔로 출국함. 아 눈물 나"라며 그를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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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카타르 월드컵 16강 신화의 주역 황희찬(26·울버햄튼)이 소속팀으로 돌아가기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한 가운데 그가 반팔 차림으로 출국장에 나선 이유가 관심을 끌고 있다.
황희찬은 10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절친한 대표팀 동료 김민재(나폴리), 백승호(전북)와 약 100명의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11일 오전 0시15분 스페인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 황희찬은 생로랑 유광 패딩에 나이키 덩크를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평소 신발과 옷에 관심이 많은 황희찬은 지난 8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울버햄튼 집에 있는 신발 방을 공개하기도 했다.
황희찬은 그를 보기위해 공항에 모여든 팬들에게 인형과 편지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았으며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주며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런데 취재진 앞에 서서 인터뷰를 할 때까지만 해도 패딩을 걸치고 있던 그는 출국장에 반팔 차림으로 들어갔다.
그가 비행기에 탑승했을 시각즈음 트위터에 한 팬의 후기가 올라오며 그 이유가 전해졌다. 팬은 "황희찬 유광 패딩 생로랑 300만원쯤 된단다. 소녀들이 그걸 찢었는데 황희찬은 그냥 허허 웃으면서 사인 다 해주고 반팔로 출국함. 아 눈물 나"라며 그를 안타까워했다.
실제 황희찬이 입은 패딩은 현재 생로랑에서 400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오버사이즈 다운 재킷이다.
극성팬들에게 황희찬의 옷이 찢어졌단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옷까지 찢은 건 너무했다", "도를 넘었다" 등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하지만 황희찬의 옷이 찢겼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이 인천공항에 들어선 순간부터 여러 명의 가드가 계속해서 따라붙었으며, 수많은 취재진의 카메라에도 황희찬을 붙잡고 늘어지는 팬들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그는 출국장으로 나서면서 관계자에게 맡겨뒀던 패딩을 받아들고 손을 흔들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 뒤 사라졌다.
실제 현장에 있던 다른 팬들도 댓글을 통해 "가드도, 카메라도 얼마나 많았는데 옷이 찢긴 건 말이 안 된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황희찬은 이제 울버햄튼에서 주전 경쟁을 한다.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선발로 3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황희찬은 원점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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