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폭발' 日 미야자키 공항, 재개장…2차 세계대전 불발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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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공항이 폐쇄된 지 하루 만에 재개장했다.
미야자키 공항은 활주로에서 폭탄이 폭발해 한때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3일 NHK에 따르면 미야자키현 소재 공항은 폭발 사고 하루 만인 3일 오후 7시 30분께 재개장했다.
미야자키 공항에서는 지난 2011년과 2021년에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투하한 불발탄이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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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공항이 폐쇄된 지 하루 만에 재개장했다. 미야자키 공항은 활주로에서 폭탄이 폭발해 한때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3일 NHK에 따르면 미야자키현 소재 공항은 폭발 사고 하루 만인 3일 오후 7시 30분께 재개장했다. 다만 이미 비행 일정 80편 이상이 취소된 상황에서 공항 출·도착 항공기 일정이 재조정됐다.
전날 오전 8시쯤 이 공항 유도로에서 폭탄이 갑자기 폭발해 가로 약 7m, 세로 약 4m에 1m 깊이 구덩이가 생겼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폭발 약 2분 전에도 하네다공항행 민항기가 부근을 통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일본 당국은 이번 사고가 불발탄 폭발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투하한 250㎏짜리 폭탄으로 전해졌다.
미야자키 공항에서는 지난 2011년과 2021년에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투하한 불발탄이 발견된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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