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기상캐스터… MBC, 男 기상분석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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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기상캐스터 전원 계약 종료 후 기상분석관을 채용했다.
4일 MBC는 기상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과학 전공자이자 기상예보사 면허를 보유한 윤태구 기상분석관을 평일 뉴스데스크 기상 코너에 새롭게 투입했다고 밝혔다.
윤 분석관은 평일 MBC 뉴스데스크 기상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날씨 정보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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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장교 출신' 윤태구 분석관 조명

MBC가 기상캐스터 전원 계약 종료 후 기상분석관을 채용했다.
4일 MBC는 기상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과학 전공자이자 기상예보사 면허를 보유한 윤태구 기상분석관을 평일 뉴스데스크 기상 코너에 새롭게 투입했다고 밝혔다.
윤태구 기상분석관은 지난 3일부터 평일 뉴스데스크에서 매일 기상 정보를 전하고 있다. 윤 기상분석관은 호주 모나쉬대학교(Monash University)에서 대기과학을 전공했으며,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를 보유한 기상 전문가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 기상장교로 복무하며 기상 분석과 예보 경험을 쌓았다. 윤 분석관은 평일 MBC 뉴스데스크 기상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날씨 정보를 전달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문적인 기상 분석과 예보 경험을 바탕으로 일기도를 중심으로 한 날씨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매일 기상 인사이트 코너를 통해 그날의 주요 기상 현상과 예보와 관련된 기상 상식, 과학적 원리를 함께 소개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MBC는 "이를 통해 단순한 날씨 전달을 넘어 기상 현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태풍, 호우, 폭설 등 위험 기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뉴스데스크뿐 아니라 주요 뉴스 프로그램에 수시로 출연해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청자들에게 필요한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MBC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기상 정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날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는 지난해 10월 故 오요안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 폐지를 공표했다. 당시 MBC 관계자는 "앞으로 MBC 뉴스에서 날씨와 관련된 보도는 기상기후전문가가 맡을 것"이라며 소속된 기상캐스터들은 계약 기간까지 근무할 것이며 이들의 처우를 성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프리랜서까지 도울 수 있는 상생담당협력관 신설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달 8일 MBC는 31년간 이어오던 기상캐스터 직군을 폐지, 이현승 김가영 최아리 금채림 등 프리랜서 기상캐스터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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