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놀라운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공습을 전혀 막아내지 못하다시피 하고 있는 이란의 휴전 요청마저 거부되자 최고 수뇌부들이 급히 러시아로 망명을 가기 시작한 것인데요.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6월 13일 모든 무슬림에게 이스라엘에 맞서 지하드를 수행하라는 지시를 내린 후 자신과 가족들, 측근들과 함께 이란 동북부의 지하 벙커로 대피했다고 합니다.

반면, 일부 이란 수뇌부들은 러시아와 탈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로이터 통신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작전 첫날 얼마든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제거할 수 있었지만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완전히 해체하도록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기 위해 일부러 그를 살려둔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이스라엘은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상황이 여기까지 이르자 알리 하메네이 역시 탈출을 시도 중입니다.

러시아는 이란 지도부가 테헤란에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이란 지도부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수뇌부의 해외 망명 소식이 전해지자 이슬람 혁명 수비대 병력들 역시 미사일 발사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거나 각지에서 주둔지를 이탈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 수뇌부들이 러시아로 도피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그 역시 공습을 받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