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진희가 또 한 번 청량의 정석을 보여줬어요.
잔잔한 노을빛 아래 옥상 위에 선 그녀, 바람 따라 살짝 흩날리는 머리카락까지 완벽하게 그림 같았죠.
심플한 화이트 셔츠에 연청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오늘의 룩은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요.
셔츠는 오버핏으로 여리여리한 실루엣을 강조하고, 손목 위로 살짝 접힌 소매가 단정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을 더해줘요.
자연광 아래서 반짝이는 피부톤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도 포인트예요.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무드 속에서도 백진희 특유의 단정하고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지죠.
무엇보다 무표정보다는 살짝 올라간 입꼬리, 은은한 미소 하나만으로도 룩 전체가 살아나요.
멀리서 보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가까이서 보면 진짜 일상 속 청춘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요.
캐주얼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백진희만의 옥상 패션.
요즘처럼 따뜻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산뜻한 스타일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