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11살 연하와 재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충격적인 소식 전한 배우
1970년생으로 1990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습니다. 데뷔작에서 주인공 김두한 역을 맡은 그는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흥행에 성공한 '장군의 아들'은 3편까지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박상민은 '장군의 아들'로 제11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12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제29회 대종상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작품에 출연했던 박상민은 1997년 음주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박상민은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담당 경찰과 피해자, 목격자 등에게 돈을 건네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상민은 피해자에게 2,000만 원, 목격자와 경찰에게 각각 500만 원을 건넸습니다.
이후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여인천하', '대왕 세종', '자이언트', '시티헌터'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고, 결혼 및 이혼을 했습니다. 소송 끝에 이혼한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전처의 뺨을 때리는 모습을 재연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박상민은 2019년에 11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소식을 알렸습니다.
박상민은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는 술을 마시고 강남구 한 도로를 300m가량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운전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배우 박상민이 또 한 번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박상민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음주 운전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5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2단독(전서영 판사) 심리로 열린 박상민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배우 박상민의 음주운전 혐의에 검찰이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박상민은 음주운전 외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 가능 표지를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박상민은 최후 진술에서 "10여 년 전 동종죄가 있어서 반성하고 다짐했는데, 제 자신이 부족한 점을 반성하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음주운전)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가능 표지 부정 사용 혐의에 대해서는 "제가 무지해서 그랬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