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의 대화나 모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스스로 낮추며 과도하게 타인의 눈치를 보는 인상이 존재한다.
자신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언행 습관은 겉보기에는 겸손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깊은 불안감을 나타낸다.
스스로 가치를 깎아내려 주변의 인정을 놓치게 만드는 주요 행동 방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1. 습관적으로 자신의 선택을 남에게 미루고 확인받는 행동
메뉴를 고르거나 작은 일정을 정할 때조차 자신의 의견을 내지 못하고 상대에게 결정을 맡긴다.
자신이 선택을 내렸다가 혹시라도 타인이 불편해하거나 비판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가 작용한다.
의존적인 태도를 거듭하면 주변인 역시 그의 취향과 판단력을 점차 무시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2. 과도하게 칭찬을 거부하며 거절의 말을 못 하는 행동
타인이 건네는 진심 어린 칭찬에도 손사래를 치며 자신의 성과를 운이나 우연으로 돌려버린다.
부담스러운 부탁을 받아도 거절하지 못하고 억지로 수용하다가 자신의 일상을 무너뜨리기 일쑤이다.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하지 못하는 태도는 타인에게 손쉬운 상대로 인식될 위험을 높인다.

3. 작은 실수에도 지나치게 사과하며 눈치를 보는 행동
본인에게 책임이 없는 상황에서도 습관적으로 미안하다는 사과를 연발하며 눈치를 살핀다.
상대방의 작은 표정 변화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며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는지 불안해한다.
반복적인 당황과 사과는 관계의 주도권을 완전히 넘겨주고 스스로를 위축되게 만드는 지름길이 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습관인 작은 실수에도 지나치게 사과하며 눈치를 보는 행동은 스스로의 품격을 떨어뜨린다.
식사 자리나 일상적인 대화에서 상대의 기분을 과하게 살피며 습관적으로 사과하는 언행부터 의식적으로 줄여야 한다.
잘못이 없는 상황에서는 당당하고 담담한 태도를 유지할 때 자신의 가치를 올바르게 지켜낼 수 있다.
Copyright © 성장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