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에 콜라를?… '수영♥' 정경호, 인성 논란 터졌다

김유림 기자 2024. 10.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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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본인의 '인성 논란' 영상을 게재했다.

정경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쳤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경호와 스태프의 모습을 몰래 찍는 듯한 모습에 '정경호 인성 논란 터짐 스태프한테 콜라를 뿌려?'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심지어 정경호는 바닥에 콜라까지 뿌렸고 정경호 앞에 있는 스태프는 괴로운 듯 머리를 부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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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인성 논란을 셀프 박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에 참석함 배우 정경호. /사진=뉴스1
배우 정경호가 본인의 '인성 논란' 영상을 게재했다.

정경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쳤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경호와 스태프의 모습을 몰래 찍는 듯한 모습에 '정경호 인성 논란 터짐 스태프한테 콜라를 뿌려?'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스태프를 앞에 세워둔 정경호는 바닥에 팝콘을 뿌렸고 이를 지켜보던 다른 스태프들은 "미쳤네 정경호",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라며 웅성웅성거렸다. 심지어 정경호는 바닥에 콜라까지 뿌렸고 정경호 앞에 있는 스태프는 괴로운 듯 머리를 부여잡았다.

이어 들리는 '컷' 소리. 이는 로봇청소기 광고 촬영의 일부였다. 로봇청소기가 정경호가 쏟은 콜라와 팝콘까지 모두 깔끔하게 치워준다는 것. 촬영이 끝나자마자 정경호는 스태프와 악수를 나누고 본인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정경호는 내년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가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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