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도, 돈도 다 의미 없어"…유명 男스타, 10년 만에 '잠적 이유' 공개

SBS 제공

배우 리키김, 이름만 들어도 ‘정글의 법칙’의 능력자가 떠오르죠.

그는 미국 캔자스에서 태어나 모델로 시작해, 드라마 ‘하늘이시여’, ‘온에어’, ‘여왕의 교실’ 등에서 존재감을 쌓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를 '태태패밀리'의 다정한 아빠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거예요.

‘오! 마이 베이비’에서 보여준 세 아이와의 일상은 한 편의 성장 드라마처럼 따뜻했습니다.

SBS '오! 마이 베이비'

2009년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결혼한 그는 태린, 태오, 태라 세 남매를 두었어요.

그 행복한 가족이 2016년, 돌연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리키김 SNS

리키김의 할리우드 영화 출연을 위한 길이기도 했지만, 부부는 그 이면에 “가족을 다시 배우고 싶었다”는 이유도 갖고 있었대요.

미국에서의 나날들은 그들에게 단순한 거주지의 이동이 아니라, 재정립의 시간이었죠.

SBS '자기야'

류승주는 “결혼은 서로의 인생을 배우는 과정이었다”고 말했어요.

현실의 벽 앞에서 사랑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날들이 있었고, 부부는 함께 넘어야 했다고도 말했죠.

리키김 SNS

리키김은 가족 예능의 인기를 뒤로하고 떠난 그 결정이 “진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고백했어요.

귀국 후 두 사람은 서울 근교에서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며 다시 무대와 방송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CGN '어메이징 그레이스'

리키김은 지금, 또 다른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는 “이제 배우가 아닌 선교사로 불러 달라”고 말하며 10년 만에 방송에서 근황을 전했죠.

“연예계 안에서 빛과 소금이 되고 싶었지만, 명예와 돈에 흔들리는 자신을 봤다”는 고백도 덧붙였어요.

사실 그가 미국으로 떠난 이유에는 신앙심도 있었던 거예요.

MBC '복면가왕'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방송도, 돈도 의미가 없다"라는 그의 말에는 단단한 확신이 담겨 있었어요.

세 아이의 아빠이자 남편, 그리고 이제는 선교사로 살아가는 사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잠시 떠나 믿음과 가족 안에서 다시 찾은 빛.

다른 곳으로 옮겨진 무대에서 리키김이 자신의 모든 것을 뽐내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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