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정선아, 뮤지컬 디바 총집합…'렘피카', 초연에도 자신있다 "치열한 삶에 공감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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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전 세계 예술계를 매료시킨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의 불꽃 같은 삶이 한국 무대에서 화려하게 피어난다.
'렘피카'는 러시아 혁명과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을 지켜낸 실존 인물 타마라 드 렘피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는 "푸른색이 굉장히 환상적이라고 생각해 타마라 렘피카의 경우에는 초록색을 주로 사용했고, 라파엘라는 이 무대에 여러 가지 색을 불러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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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20세기 초 전 세계 예술계를 매료시킨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의 불꽃 같은 삶이 한국 무대에서 화려하게 피어난다.
26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뮤지컬 '렘피카'(연출 김태훈)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작곡가 멧 굴드, 극작가 칼슨 크라이저를 비롯해 배우 조형균, 김선영, 박혜나, 린아, 손승연, 김우형, 김민철, 김혜미가 참석했다.
'렘피카'는 러시아 혁명과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을 지켜낸 실존 인물 타마라 드 렘피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렘피카의 예술적 자아와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대담한 여정을 치열하게 그린다.

작품은 국내 초연임에도 촘촘한 넘버들로 구성돼 귀를 사로잡았다. 작곡가 맷 굴드는 "음악에 신선함을 주고 싶었다"며 "공업적이고 테크노 분위기가 풍기는 곡들을 제작하려 해 강철같은 느낌의 넘버들이 많다. 여러 시도 끝에 새로운 음악들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무대 위 화려한 조명들은 배우들의 안무와 렘피카의 서사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칼슨 크라이저는 조명 구성에 대해 "뮤지컬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색을 굉장히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푸른색이 굉장히 환상적이라고 생각해 타마라 렘피카의 경우에는 초록색을 주로 사용했고, 라파엘라는 이 무대에 여러 가지 색을 불러온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렘피카'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타마라 드 렘피카' 역에는 김선영, 박혜나, 정선아, '라파엘라' 역에는 차지연, 린아, 손승연, '마리네티' 역에 김호영, 조형균, '타데우스 렘피카' 역에 김우형, 김민철, '수지 솔리도르' 역에 최정원, 김혜미 등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으로 한국 배우들과 협업에 나선 맷 굴드는 "모든 배우를 알게 돼서 기쁘다"면서 "재능있는 배우들로 구성됐다. 이들이 매일 보여주는 용기와 의지가 놀랍다"고 애정을 보였다.
역량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과거 한 예술가의 삶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작품은 흥미롭다. 박혜나는 "인물이 영적으로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되기 때문에 모든 배우들이 이 공연이 살아있다는 걸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음악과 조명 그리고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배우들 스스로도 평소 막혀있던 본능적인 부분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작품의 특징을 짚었다.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김선영은 "삶을 개척해서 나가고 생존을 위해서 투쟁해나간, 그 매개체가 그림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지만, 한 인간이 어떻게 삶을 헤쳐 나가는 지에 대한 이야기다. 아주 멋진 무대와 음악으로 꽉 채워져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만났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박혜나는 "작품이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거리가 먼 스토리는 아니다"라며 "모두가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렘피카'는 오는 6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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