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봇개 ‘스팟’, 월드컵 경기장 지킨다
승용차 994대, 버스 506대 역대 최대규모 차량 지원
팬 투표 프로그램 운영…축구팬에 브랜드 메시지 전달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을 맞아 브랜드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를 본격 전개한다.

FIFA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사이자 로보틱스 파트너인 현대차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4대를 현장에 처음 도입한다.
스팟은 FIFA 보안팀에 인도돼 뉴욕·뉴저지 스타디움 등 주요 거점에서 자율 순찰과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 보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994대의 승용차와 506대의 버스 등 총 1500여대 규모의 차량도 지원한다.
지원 차량은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아반떼, 크레타 등 주요 모델로 구성된다. 이들 차량은 월드컵이 열리는 3개국 16개 도시에서 참가국 대표팀과 대회 관계자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 골 오브 더 토너먼트’는 월드컵 기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투표를 통해 대회 최고의 골을 선정하는 팬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조별리그와 각 토너먼트 단계 종료 시점마다 스테이지별 최고의 골을 먼저 선정한다. 결승전 이후에는 이들 수상 골을 대상으로 최종 팬 투표를 진행해 대회 최고의 골을 가린다.
아울러 현대차는 TV, 소셜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의 핵심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7년간 FIFA 월드컵의 파트너로서 이어온 진정성 있는 후원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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