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부부였는데…'남편 절친'과 바람피워 이혼당하더니 결국 '외국인과 재혼'한 유명 女배우

KBS '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옥소리를 기억하시나요?

90년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특히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해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꼽히기도 했죠.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

그런 그녀가 1996년 배우 박철과 결혼하면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타이틀을 갖게 됩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비교적 조용한 가정생활을 이어갔는데요.

이 부부에게 금이 간 건 2007년, 박철이 옥소리를 간통 혐의로 고소하면서부터였습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당시 언론은 옥소리의 외도 상대남편인 박철의 '절친'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인물은 오페라 가수 정세훈이었습니다.

옥소리와 정세훈 모두 이 사실을 시인했죠.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법원은 그녀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결국 박철과의 이혼이 확정됐고, 딸의 양육권도 박철에게 넘어가게 되죠.

이 사건으로 옥소리는 국내 여성 연예인 중 드물게 간통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례가 됐습니다.

옥소리 SNS

이후 몇 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던 옥소리는 2009년부터 다시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이탈리아 셰프와 관계를 이어간 끝에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시작했고, 2011년에는 1남 1녀의 자녀를 낳았어요.

대만으로 거처를 옮겨 새로운 가정을 꾸렸고, 2014년에는 예능에 출연하며 연예계 복귀도 시도했습니다.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에서 옥소리는 눈물을 보이며 딸과 떨어져 지내는 고통을 털어놓기도 했죠.

“딸이 날 보고 들어가는 뒷모습이 잊히질 않는다”며 “아직도 고개 들 수 없다”고 말하던 장면, 기억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KBS '뉴스'

하지만 두 번째 삶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2016년, 이탈리아 셰프가 집을 나가며 두 번째 결별을 겪었고, 또다시 양육권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번엔 대만 법원이 관할이었고, 결국 2018년 양육권은 남편에게 돌아가게 되죠.

이로써 옥소리는 두 번의 결혼, 두 번의 양육권 다툼에서 모두 자녀를 떠나보내게 됐습니다.

SBS '한밤의 TV연예'

최근 인터뷰에서 옥소리는 “가슴 아프지만 받아들인다”며 조용히 살아가고 있음을 전했어요.

대중 앞에 서기보단 아이들이 평안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합니다.

긴 시간이 흘렀지만, 그녀에겐 여전히 ‘엄마’로서의 자리가 가장 소중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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