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논란 있었는데 또 해외 팬 만나 결국 인성 드러난 글로벌 연예인

2023년 7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이 초등학생 정도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다가오며 손을 뻗자 깜짝 놀라 뒷걸음질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 '맘카페' 회원들은 "놀랄 수는 있지만 팬인 걸 알았다면 무안하지 않게 해줄 수도 있지 않냐", "대놓고 피하지 말고 한번 웃어주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심지어 "인성이 보인다", "아이를 벌레 보듯 한다" 등 인신공격성 발언도 쏟아졌습니다.

찰나의 순간만 두고 태도 논란까지 나오자 전여옥 전 의원은 "장원영이 그 집 애 장난감이냐. 장원영 표정이 영 아니라며 인성까지 싸잡아 비난한다"면서 맘카페가 '절대 권력'을 가졌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확대 해석으로 인한 비판을 넘어선 비난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일부 상황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중립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등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원영 일본 팬사인회 청각 장애인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에서 청각장애를 갖고 있다고 밝힌 일본인 A씨는 "긴 줄을 기다리고 마침내 내 차례가 됐을 때 원영이가 밝게 맞이해줬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A씨는 귀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만 알아들을 수 있었다며 "원영짱에게 이 사실을 고백하니 놀란 표정으로 '미안해, 어떻게 하면 말이 통할까?'라며 손하트를 만들어줬다"고 전했습니다.

장원영은 A씨가 청각 장애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 입 모양을 천천히 움직이며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이후 한 직원이 지정된 시간이 지났다며 종료 사인을 울리며 이들 사이를 막았지만 장원영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며 정중히 시간을 연장한 뒤 재차 대화를 시도하며 사인을 마쳤습니다.

이에 A씨는 "다른 분들은 25초 정도로 끝났지만 나는 1분 넘어서 끝났다. 원영짱의 신급 대응과 배려는 지금까지 겪어본 것 중 최고의 대응이었다. 오늘 행복했다"고 감사 후기를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이 공개되자 각종 SNS에서는 A씨와 같은 배려를 받았다는 후기 글들이 연이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괜히 국내 정상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네", "나 같아도 감동받았을 듯", "장애인 팬들한테 배려해 주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004년생인 장원영은 Mnet '프로듀스48'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아이즈원으로 활동하고 2021년 아이브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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