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23 축구 대표팀, 아시안컵에서 호주를 꺾고 8강 진출 가능성 높여

최대영 2024. 4.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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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며 대회에서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는 호주를 상대로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U-23 아시안컵에 자국의 역사상 처음으로 진출한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대회 첫 승리를 거둔 것이며, 지난 1월 아시안컵 16강에서 호주에 패배한 아픔을 달콤한 복수로 바꿔놓은 결과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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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며 대회에서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인도네시아는 호주를 상대로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는 인도네시아에게 단순히 승점 3점을 넘어서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U-23 아시안컵에 자국의 역사상 처음으로 진출한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대회 첫 승리를 거둔 것이며, 지난 1월 아시안컵 16강에서 호주에 패배한 아픔을 달콤한 복수로 바꿔놓은 결과였기 때문이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승리에 대해 선수들의 노력과 집중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특히 페널티킥 상황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냉정함과 위기 관리 능력을 승리의 결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이번 승리로 인해 인도네시아는 8강 진출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으며, 현재 조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 확정된다. 

다음 경기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한국 대표팀에 대한 분석과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신태용 감독은 밝혔다.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세부적인 분석을 진행할 계획인 그는,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보다 일본과의 경기가 자신에게 더 편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어떤 상대와 맞붙게 될지에 대해 철저히 준비할 것임을 강조했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서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가 이끈 대표팀이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도네시아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인도네시아축구협회와의 재계약이 매우 유력해 보이며,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 축구의 미래는 더욱 밝아 보인다. 

사진 = 신태용 감독 소셜미디어 캡처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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