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자기결정권 '환경영향평가' 틀에 갇히면 안돼

제주방송 하창훈 2024. 10. 9.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한 도민 자기결정권이 환경영향평가라는 틀에 갇혀선 안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가 마련한 제7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 주제발표에 나선 정영신 가톨릭대 교수는 환경영향평가 제도는 그 취지가 타당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문제를 지니고 있는 제도고, 운용상에서도 많은 문제가 누적됐던 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한 도민 자기결정권이 환경영향평가라는 틀에 갇혀선 안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가 마련한 제7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 주제발표에 나선 정영신 가톨릭대 교수는 환경영향평가 제도는 그 취지가 타당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문제를 지니고 있는 제도고, 운용상에서도 많은 문제가 누적됐던 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환경영향평가 동의 절차 과정에서 자기결정권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도지사의 언급에 대해서, 제주시민사회를 납득시키고 신뢰감을 주기에도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