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 실제 평점 9.1 기록한 국산 중형 SUV, '실용성 미쳤다'

사진 = 현대자동차

자녀가 있는 가장이 차를 새로 구입하거나 혹은 교체할때는 고민되는 부분이 많다. 사실 패밀리카는 딱 정해진 게 없다 보니 일반적인 승용차라면 대부분 활용할 수 있지만, 가족 구성원 모두를 만족시켜야 하다보니 어느정도 실내 공간이 넓은 중형급 이상을 선호하는 편이다.

패밀리카를 고민하고 있는 가장이라면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추천해 본다. 실제 차주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집계한 ‘네이버 마이카 오너’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종합점수 10점 만점에 9.1점을 받아 차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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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살펴본 평가
거주성은 가장 높은 점수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평가를 더 자세히 살펴보며 다음과 같다. 체감연비 9.2, 주행성능 9.4, 디자인 8.9, 가격 8.2, 거주성 9.7, 품질 9.3 이 모두를 종합한 종합 점수가 9.1이다. 특히 거주성은 9.7점을 받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다른부분에서도 디자인을 제외하면 모두 9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디자인은 9점이 조금 안되는 8.9점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외관 디자인이 평점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8.2로 항목 중 가장 낮은데, 어느정도 옵션을 넣어도 4천만원대, 풀옵션은 5천만원이 넘는 가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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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이 많은
다재다능한 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여러 부분에서 장점이 많아 다재다능한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장착 덕분에 우수한 주행성능과 높은 연비 두가지를 모두 잡았으며, 디젤의 단점이였던 소음과 진동을 최대한 억제했다. 거기다 배기량이 1.6리터로 줄어 자동차세가 준중형급으로 나오는 점도 장점이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거주성은 중형 SUV 중 큰 편에 속하는 크기를 기반으로 한 데다 전체적으로 각진 박스형 디자인을 가지다 보니 실내 공간이 매우 넓다. 그 덕분에 2열에 앉아도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짐도 많이 실을 수 있다. 이 점은 짐을 많이 싣고 떠나는 레저 활동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여기에 싼타페는 뒤쪽 전체가 열리는 형태의 트렁크, 루프로 올라가는데 도움을 주는 히든 타입 어시스트 핸들 등 사양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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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은 쏘렌토에 밀리지만
훌륭한 패밀리카임은 변함없다

오너들의 평가는 좋지만 아쉽게도 경쟁 모델인 쏘렌토에 몇 년째 밀리고 있는 상태다. 두 차량은 형제차라 상품성과 가격이 비슷하므로 결국 디자인에서 밀린 것이다. 실제로 현대차가 싼타페를 디자인 더 잘했다면 다시 쏘렌토를 꺾고 승승장구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지난 5월 기준 쏘렌토는 7,734대가 판매된 반면, 싼타페는 4,969대가 판매되었다

그래도 싼타페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훌륭한 패밀리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특히 레저를 자주 즐기는 사람이라면 관련 사양이 더 적용되어 있는 싼타페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