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간 넷플릭스 1위에 작품상도 휩쓴 한국 드라마 시즌2,3 나온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시즌2·3 동시 제작…10월 첫 촬영 돌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후속 시즌 제작을 두고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고 있다.22일 연예계 및 OTT 업계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가 오는 10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신작은 단순한 단일 시즌을 넘어 시즌2와 시즌3를 함께 병행 제작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제작진은 시즌2와 시즌3의 동시 제작을 목표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2는 총 8회 분량으로 구성되며, 현재 감독이 직접 대본을 집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4회차 분량까지 대본 작성이 완료된 상태다.

새로운 시즌의 서사는 전편의 중심 무대를 벗어나 외연을 넓힌다. 주인공 백강혁이 지방에 위치한 중증외상센터들을 직접 돌며 마주하는 다양한 의료 현장과 갈등, 그리고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들을 구하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심도 있게 녹여낼 예정이다.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던 원년 멤버들도 고스란히 뭉친다.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 역의 주지훈을 필두로 추영우, 하영, 윤경호 등 시즌1의 주요 주역들이 그대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매 에피소드마다 극의 긴장감과 신선함을 더할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추가돼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시즌2 제작에는 주지훈의 소속사인 블리츠웨이 산하 블리츠웨이 스튜디오가 메인 제작사로 새롭게 참여해 한층 더 탄탄한 제작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구체적인 제작 일정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가능성을 열어뒀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같은 날 “'중증외상센터' 후속편 제작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나,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구체적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이후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공개 직후 호평과 함께 ‘오늘 대한민국의 톱(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으며, 무려 22일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독주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차지하고, 공개 3주 만에 넷플릭스 코리아 오리지널 드라마 역대 흥행 스코어 7위에 랭크되는 등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압도적인 화제성은 국내외 주요 시상식의 수상 릴레이로도 이어졌다. ‘중증외상센터’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영예의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완벽히 인정받았다. 출연 배우들의 활약 역시 눈부셨다. 타이틀롤을 맡아 극을 이끈 주지훈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 서울드라마어워즈 남녀연기자상을 휩쓸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동료 의사로 호흡을 맞춘 추영우 또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과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배우 부문 더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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