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미래인재 양성 앞장서는 한남대 RISE사업단

권혁조 기자 2026. 2. 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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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국방반도체 등 5개 분야 연구 공간 구축
바이오헬스 분야서 논문 16건·특허 3건 성과 눈길
창업 이론·실무 기회 제공… 창업기업 생존율 94%
복합문화공간 ‘RISE 파크’ 조성 지역정주 인식 확산
출연연 자원·대학 인재 협력해 연구 질적 수준 높여
유학생들 취업 지원 통해 지역 일꾼으로 성장 도와
위성정보 기반 재난안전 미래전략 포럼.
우주항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한남대학교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2025년 대전형 RISE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교육혁신과 지역 상생을 이끄는 '대전형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추진으로 한남대는 6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한남대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제개편과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지역창업촉진, 지역정주 활성화, 지역자원 산학협력, 대덕연구단지 출연연과의 연구협력, 외국인 교육과 외국인유학생의 정주 촉진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미래인재양성과 대학 특성화를 위한 노력

한남대는 대전시의 전략사업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우주항공 분야를 비롯해 바이오헬스, 국방반도체, 국방드론로봇, 생성형 AI분야 등 5개 분야의 연구와 공간구축, 학생연구 성과 구축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ISE우주항공 인재양성은 우주항공 특화센터인 한남대 위성활용연구센터와 연계를 기반으로 지역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해 항공우주 분야의 특화된 교육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해 산학연협력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했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학생들의 연구성과 결과가 눈부시다.

논문만 16건을 발표했으며 특허도 3건에 이른다.

국방반도체 분야 학술대회 발표 및 연구역량 강화 활동 등을 통해 실용적 연구결과를 도출했으며 논문 6건, 특허 1건을 등록했다.

생성형 AI분야도 교육과정 설계 및 산학융합기술 개발 등 전문 인재 발굴과 논문 2건, 특허 2건의 성과를 보였다.

한남대는 특성화를 위한 학과 구조와 학사제도를 개편했다.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10개를 신설했으며 국방드론로봇 전공 석사와 박사, 석박사통합과정 등 전공을 신설했다.
기술창업지도사 양성과정.

◆ 지역창업 촉진, 창업교육프로그램 참여, 창업기업 생존율 94%

한남대는 대한민국 창업대전을 비롯한 스타트업 스쿨캠프, 공공기술 활용 해커톤, 실전형 창업기업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창업성장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들에게 창업 이론 및 실무 학습기회 제공하는 한편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창업 경영능력 함양을 위해 12개 창업 교과목을 진행했다.

실험실 특화창업 사업도 눈길을 끈다.

한남대는 우수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창업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창업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경영정보학과 최진욱 교수의 AI기반 이미지 인식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식단관리 및 메뉴 추천앱 개발을 비롯해 국어교육과 김홍범 교수의 인공지능 기반 한국어 문법 검사 및 클리닉 서비스를 통한 한국어 문법교육 서비스 등이 지원을 받았다.

한남대는 지난해 창업교육프로그램 참여학생만 6567명에 이른다.

학생·교원창업기업은 22개, 창업기업 매출액도 40여 억 원에 달한다.

특히 학생·교원창업기업 생존율이 94%에 이른다는 점에서 단기적 성과뿐 아니라 창업기업이 실질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다.

◆ 청년들의 지역정주 활성화를 위한 노력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청년들은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이다.

한남대는 청년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기업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정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선 지역정주 인식 확산을 위해 한남대 캠퍼스의 주요 상징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RISE파크'를 조성했다.

한남대 내 주요 상징물, 대표건물 등을 활용해 AR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캠퍼스를 탐색하며 학교와 지역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체감하도록 했다.

캠퍼스혁신파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스타트업타운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연계한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캠퍼스혁신파크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을 강화했다.

청년정주통합상담소인 멘털케어플랫폼도 구성했다.

대전거주 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통해 지역정주체계를 구현하는 멘털케어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문상담공간 조성을 시작했으며 내달 개소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컨설팅, 심리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캠퍼스 혁신파크 입주기업 대상 기업성장지원 설명회.
성과공유회.

◆ 출연연과 대학 협력 기반, 전략분야 연구역량 강화

한남대는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자원과 대학의 연구인재 역량을 연계해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이는 단일 기관 중심의 연구 한계를 보완하고 연구 성과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남대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ETRI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주요 출연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과학적 성과(논문 13건, 특허 18건), 사업적 성과(기술이전 8건, 기술창업 3건), 과학인재 연계·활용 교육 참여자 수 15명을 달성했다.

지자체 성과지표 기준값 대비 과학적 성과 258%, 사업적 성과 110%, 과학인재 연계·활용 교육 참여자 수 250%로 높은 달성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남대는 사업적 성과의 체계적인 도출을 위해서는 기술창업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운영하고, 기술창업 관련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병행함으로써 연구성과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이전 및 기술창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더불어 산학연 OPEN LAB을 운영해 대학·출연연·기업 간 연구실 인프라와 연구 인력을 상호 개방·공유하고, 연구 장비 실습 교육 등 현장 중심의 교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외국인유학생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적응지원 프로그램.

◆ 외국인 교육정주도시구축 유학생 지원프로그램 눈길

한남대는 지난해 1599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했다.

특히 이들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해 지역 일꾼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학생의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MOS 자격증 기반 실무역량 강화, AI 실시간 번역 프로그램 활용 교육 등 자격증 또 유학생창업기업을 초청해 외국인으로 취업, 창업시 겪는 경험을 공유하는 적응지원 교육 프로그램과 대전권 유학생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리더십 정주역량 강화 프로그램, 예비 학위과정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 운영 등 유학생들이 지역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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