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대전, 충청권 분양 큰 장...전국 8400여가구 분양
- 대전, 충청권에서만 10곳, 5,015가구(일반 3,761가구) 쏟아져
- 모델하우스 5곳 오픈 예정
11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막바지 분양 물량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1월 3주차 분양시장은 전주에 이어 분양가구가 증가했는데요.
하지만 연말을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열기는 이전만 못하고 지방은 미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가운데 내년 분양시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까지는 기존 수주현장들이 어느 정도 물량을 털어냈다고 하지만 내년에는 평년보다 물량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입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3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5곳, 총 8,395가구로 집계됐습니다(총 가구수 기준). 이중 큰 장이 서는 대전, 충청권에서만 10곳 5,015가구(일반 3,761가구)가 몰려 있습니다.
DL이앤씨가 경기 고양시 풍동2지구에 짓는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를 분양합니다. 총 1~3단지 1,342가구 규모로 이중 171가구가 일반 분양분입니다. 도보권에 풍동초, 풍산중 등이 있고, 세원고, 고양국제고 등의 학군도 갖췄습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동국대 일산병원 등 인프라도 다양합니다.
계룡건설이 대전 서구 KT대전인대개발원부지에 짓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을 분양합니다. 둔산지구 생활권으로 대전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아,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등의 상업시설과 대전시청, 서구청, 정부대전청사 등 관공서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건설은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짓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을 분양합니다. 북정주역에 들어서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중심상업지구, 초교예정부지 등이 도보권에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등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금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인 곳은 총 5곳입니다. 단지 규모가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가 다수 포함됐는데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서울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공동주택, 공공임대, 레지던스 등 총 3032가구 규모며 이중 아파트 1,856가구를 분양합니다. 대규모 쇼핑몰이 있는 몰세권 대단지입니다.
대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짓는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학익초, 인하사대부속중·고가 단지 앞에 있고 인주중도 가깝습니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성성동에 짓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도보권에 초등학교(계획), 호수고(계획)가 있고,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시설로 출퇴근하기 쉽습니다.
이밖에 대우건설이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지은 ‘상인푸르지오 센터파크’, 쌍용건설이 경기 평택시 통복동에 짓는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