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오는 건가?"... 남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전기 픽업트럭
KG모빌리티가 자사의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차명을 ‘무쏘 EV5’로 확정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 준비를 마쳤다.
이번 발표는 무쏘 브랜드의 부활과 함께 전기차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5의 탄생
‘무쏘 EV5’는 KG모빌리티가 선보일 첫 전기 픽업트럭으로, 기존 O100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이다.
이 차명은 환경부 인증 절차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으며, KG모빌리티는 작년 11월 ‘무쏘 EV5’라는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신청한 바 있다.
첫 모델은 2WD 싱글모터 버전으로 출시되며, 향후 듀얼모터 AWD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주행 성능 측면에서, 무쏘 EV5는 상온 기준 복합 주행거리 401km를 인증받았다.
도심에서는 435km,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359km를 기록하며, 저온에서도 357km의 복합 주행거리를 유지한다.
특히, 무쏘 EV5는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이 배터리는 80.7kWh의 용량을 제공하며, 기존 토레스 EVX보다 약 10% 증가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공차 중량은 2,155kg으로 무거운 편이지만, 이는 픽업트럭 특유의 강도와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한 설계로 분석된다.
무쏘 EV5, 국내 전기 픽업트럭 시장의 시작
KG모빌리티는 무쏘 EV5를 통해 국산 전기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무쏘 EV5는 지속 가능한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듀얼모터 AWD 모델의 등장으로 더욱 향상된 성능과 주행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모델은 전기 픽업트럭으로서의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며, KG모빌리티의 전기차 시장 입지를 강화할 중요한 전략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향하는 KG모빌리티
무쏘 EV5의 성공적인 출시는 KG모빌리티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첫 전기 픽업트럭이라는 점에서 이 모델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이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전기 픽업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무쏘 EV5는 KG모빌리티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의 중요한 첫걸음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