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나와! 변방 리그팀 자신감 미쳤다...유로파 4강 앞두고 "쉽지 않겠지만, 평소 모습 보여줄 거야"

김아인 기자 2025. 5. 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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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보되/글림트가 토트넘 홋스퍼 상대로 승리를 노리고 있다.


보되/글림트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1차전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다.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아예 무너지고 있다. 직전 리버풀전 1-5 참패로 불명예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이번 시즌 리그 19번째 패배를 기록하면서 2003-04시즌 최다 패배 기록을 넘어섰다. 최근 들어 가장 낮은 순위는 2007-08시즌 순위인 11위였는데 이 마저도 가볍게 돌파했다.


어느덧 리그 16위까지 떨어진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보되/글림트를 만난다. 1차전과 2차전은 각각 오는 2일과 5월 9일 열리는데 홈에서 먼저 보되를 만난다. 토트넘이 결승에 진출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틱 빌바오 중 승자와 22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손흥민이 부상 여파로 1차전에도 출전이 불가하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내일 밤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지금은 훈련 중이지만, 여전히 따로 개별 훈련을 진행 중이다. 상태는 점점 호전되고 있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팀의 정신적인 지주와도 같은 손흥민은 지난달 울버햄튼전 이후로 공식전 5경기에 뛰지 못해 2차전에는 복귀가 시급하다.


보되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노르웨이 보되를 연고지로 하는 보되는 유로파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으로 준결승까지 올라왔다. 리그 페이즈에서 4승 2무 2패를 거두며 9위에 올랐는데 8위 안에 들지 못해 16강 플레이오프를 거쳤다. 트벤테를 합산 스코어 6-4로 격파하면서 16강에 올랐고,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와 세리에A 라치오를 나란히 꺾으면서 올라왔다. 특히 추운 날씨와 인조 잔디를 사용해 원정팀들의 무덤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토트넘을 향해서도 자신감에 차 있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 보되의 스포츠 디렉터 하바드 사카리아센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트벤테, 올림피아코스, 라치오를 상대로 가졌던 믿음을 이번에도 가질 거다. 토트넘 상대하는 건 쉽지 않다. 이번 경기를 너무 특별하게 생각하지 말고 평소처럼 우리답게 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물론 정말 큰 경기고, 클럽을 향한 관심이나 경기 자체에 대한 관심도 엄청나지만, 우리의 모든 걸 활용해서 런던에서 우리답게 플레이하길 바라고, 또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쌓은 경험들이 이런 상황에서 자신감을 준다. 나는 이 팀을 진심으로 믿고 있고, 토트넘 상대로 2번의 훌륭한 경기를 해내길 바란다. 먼저 원정에서 시작이다”고 덧붙였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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