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녹음에 반하고 향긋한 차 향기에 취한다"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국내 여행지
차는 향긋한 향에 취하고 맛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테마입니다. 전국에는 차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차 박물관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체험학습현장, 부모님의 효도 관광으로도 제격인 곳입니다.
아름다운차박물관
아름다운차박물관은 차와 관련된 유물을 수집하고 관리하며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아름다운 도자기를 빚는 여러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운영하는 티샵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자랑하는 110여 종의 차종은 판매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갤러리, 찻집을 함께 운영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센터입니다. 차의 모든 것을 알아가고, 마시면서 향긋한 향과 맛을 음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
오설록 티 뮤지엄은 제주의 대표적인 차 박물관입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차 문화를 소개하고, 보급하기 위해 2001년 개장한 국내 최초 차 박물관입니다.
저명한 디자인 건축 전문 사이트 ‘디자인붐’이 세계 10대 미술관으로 선정하면서 더욱 관심받고 있는 이곳은 제주의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매년 18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제주 대표 명소입니다.
한국 차 박물관
한국 차 박물관은 전국 최대 차밭을 보유한 보성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백제시대부터 전해져 온 보성차의 역사를 제공하고, 올바른 차 문화를 소개하며, 보성 차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그래픽 영상을 통해 차의 재배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을 알려주는 차 문화실, 2층은 차의 역사를 돌아보는 차 역사실, 3층은 국내외 차 문화를 체험하는 차 생활실입니다.
매암차문화박물관
매암차문화박물관은 청량하고 향긋한 차 향기에 흠뻑 빠져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1963년 고 강성호 옹이 다원을 조성하며 시작되었고, 방문객이 직접 차를 제조하고 차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직접 듣고 체험하는 체험형 박물관입니다.
올바른 차 문화를 구현하고 시민에게 제공하는 매암차문화박물관은 2005년 공식적으로 개관하였고, 박경리 작가의 토지 무대로 나오는 악양면 일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인근에 입성농촌체험마을이 있어 연계하여서 관광하기 좋습니다.
한국차문화박물관
한국차문화박물관은 폐교를 활용하여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보이차 전문 박물관입니다. 40여 년 동안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수집한 2,500여 점의 차와 관련한 제품들을 전시해 가볍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차 문화에 관심 있고 좋아하는 분들에게 무척 흥미로운 장소가 될 것입니다. 차의 역사를 알아보고, 보이차 구별법, 차 예절교육, 차를 우리는 방법, 시음 등 보이차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힐링 여행을 떠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