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는 '2024년 창원형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아카데미에서 △사회적경제의 이해 △소셜미션의 이해 △선배 기업가와의 만남 △법인 종류와 설립 방법 △조직 및 인적자원 관리 방안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 등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와 창업 및 기업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교육을 했다.

또, △비즈니스 모델 수립 △창업 프로그램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주제로 사업계획을 작성해보는 실습도 했다.

이후 개별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지난 20일 비즈니스 모델 경연대회도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 평가와 지도로 실전 감각을 키우고,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했다.

앞으로 아카데미 후속 사업으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수강생은 "이번 과정으로 막연했던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한 생각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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