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8월10일까지 과학, 건축 특강 및 상상어린이극장을 운영한다.

과학 특강은 유아(6~7세), 초등학교 저학년(8~10세), 초등학교 고학년(11~13세)을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7월 30일~31일, 8월 6일~7일 13시에 총 4회 운영하며, 재료비는 1만 2000원이다.

과학 특강에서는 센터 내 체험전시실의 콘텐츠와 연계해 과학 지식을 배우고 풍선 헬리콥터, 공기압력 자동차, 군집주행 자동차 등 과학 체험 키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건축 특강에서는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랜드마크, 역사, 건축가에 관한 시청각 수업을 진행한다. 카타르 국립 박물관, 에투알 개선문, 가우디의 까사바트요 등 건축물 모형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건축 특강은 다음달 1~3일, 8~10일 오후 1시에 총 6회 운영하며, 재료비는 7000원이다.

어린이 공연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상상어린이극장’도 무료로 운영한다.

상영 작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2024년 ACC 온라인 극장’협력 유통 기관 공모 선정 작품 ▲달을 묻을래(7월30일) ▲마법의 샘(8월1일) ▲세친구(8월6일) ▲어디로 가야 하지?(8월8일) 등 총 4편이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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