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의 차세대 모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5세대 풀체인지 렌더링이 뉴욕맘모스에 의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이 렌더링은 2026년 하반기 또는 2027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차세대 쏘렌토의 모습을 개인적 상상력과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접목해 구현한 결과물이다.

현재 4세대 쏘렌토는 2020년 출시 후 2023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여전히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스타맵 시그니처 DRL이 다소 부자연스럽게 적용된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렌더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반적인 설계 변화다. 차량의 전장이 소폭 길어지고 프런트 부분이 더 돌출되는 형태로 변화했다. 또한 후면 트렁크 라인은 입체적으로 설계되어 더욱 강인한 인상을 주고 있다.

모든 필러를 블랙으로 마감해 플로팅 루프 효과를 강조했으며, 사이드 미러와 리피터 디자인도 현행 모델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미래적인 타이거 페이스는 프론트 디자인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아 강렬하고 뚜렷한 인상을 형성하고 있다.

렌더링에서는 독특한 그래픽의 스타맵 시그니처 DRL을 통해 쏘렌토만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범퍼 상단의 풍부한 볼륨 연출은 최근 공개된 K4와 유사한 디자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상상 렌더링은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뉘어 표현됐다. 오프로드 성향을 강조한 'X-Pro' 트림은 하단 클래딩을 블랙 플라스틱으로 마감해 강인한 SUV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반면 일반 트림은 차체 색상과 통일감을 주어 도심형 패밀리 SUV로서의 매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차별화 전략은 오프로드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와 도심에서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접근법으로 풀이된다.

차세대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성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렌더링에는 공기역학적 요소가 대거 반영됐다. 전동화 시대를 대비하면서도 내연기관 모델의 장점을 유지하는 과도기적 디자인으로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이번 렌더링은 공식 정보가 아닌 개인적 상상에서 출발했지만, 현재의 디자인 흐름과 기아의 전략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물로, 향후 출시될 실제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더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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