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SOOP, 창단 첫 선수 보강 이뤘다…아웃사이드 히터 전새얀+송은채 영입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여자프로배구 SOOP이 8일 "자유신분 선수 전새얀(30)과 송은채(20)를 영입해 창단 첫 시즌을 위한 선수단 보강을 이어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SOOP은 "이번 영입은 즉시 전력과 미래 자원을 함께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풍부한 V리그 경험을 갖춘 베테랑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선수가 합류하면서 선수단 운영의 폭을 넓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전새얀은 2014~2015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IBK기업은행의 1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16~2017시즌부터는 한국도로공사에 몸담았다. 2019~2020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는 6시즌 연속 세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전새얀의 프로 통산 성적은 12시즌 312경기 956세트 1237득점, 공격득점 1037개, 공격성공률 33.04%, 서브득점 57개, 블로킹득점 143개, 리시브정확 1208개, 리시브 효율 29.16%, 디그성공 1196개, 디그 세트당 평균 1.251개 등이다.
2025~2026시즌을 마친 뒤 전새얀은 자유계약(FA) 자격을 획득했다. 원소속팀 도로공사와 연봉 3000만원에 계약했다. 당시 전새얀과 도로공사는 최저 연봉으로 FA 계약을 체결한 뒤 트레이드 혹은 방출 후 다른 팀과 계약하는 방안에 상호 합의했다. 이후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한 SOOP이 전새얀 영입 의사를 밝혔고 방출 후 이적이 이뤄졌다.
SOOP 구단은 "전새얀은 꾸준한 공격력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단 첫 시즌을 치르는 팀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인 송은채는 2024~2025시즌 신인드래프트서 2라운드 1순위로 도로공사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시즌 동안 백업으로 지내며 17경기 25세트에 출전해 서브에이스 3개 포함 15득점, 공격성공률 34.29% 등을 만들었다.
SOOP은 "송은채는 프로 무대를 경험한 젊은 자원이다.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로 새로운 환경에서 기량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김세진 SOOP 감독은 "창단 첫 시즌에는 경험과 패기가 조화를 이루는 선수단 구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두 선수 모두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진 만큼 팀 전력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P은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영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양한 전력 보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선수단을 갖춰 시즌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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