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고서] 2024년 1월, 주요 중고차 시세 정리!

조회수 2024. 1. 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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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에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신차 할인이 끝없이 이어졌어요. 여기에 연식 변경까지 이뤄지면서 현재 중고차 시세는 다소 낮은 상태예요.

2024년 1월의 인기 중고차 시세, 아래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기아 K5(DL3)가
전월 대비 가장 많이 하락했어요.

K5(DL3)는 3세대 K5로 중형 세단 시장에서 쏘나타를 압도해 엄청난 감가방어를 자랑했던 모델이에요.

3세대 페이스리프트가 된 직후, 즉 작년 12월부터 K5(DL3)의 하락세에 조짐이 보이더니 현재 1월에는 4.9% 떨어져 최저 1,320만 원부터 구입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다만 쏘나타 가격과 여전히 200만 원 정도 격차가 있기에 가성비를 더 중요시한다면 이달 평균 1,90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한 쏘나타(DN8)도 추천드려요.


기아 카니발, 쏘렌토, 셀토스 순으로
가격이 떨어졌어요.

2024년 1월에는 유독 기아 브랜드의 중고차 가격이 두드러지게 하락했는데요.

2020년식 매물 기준 전월 대비 평균가로 계산 시 더 뉴 카니발은 91만 원, 더 뉴 쏘렌토는 73만 원, 셀토스는 45만 원 저렴해졌어요.

이중에서도 가장 많이 떨어진 건 ‘더 뉴 쏘렌토 디젤 2WD 노블레스’로, 지난달보다 약 114만 원 정도 저렴하니 구입에 참고하시길 바라요.


벤츠 E-클래스가
전월 대비 가장 많이 하락했어요.

E-클래스는 올해 6세대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작년부터 재고 소진을 위해 2개월이 넘은 기간 동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어요.

자연스럽게 중고차 가격 또한 대폭 하락했는데요. 2024년 1월 E-클래스 5세대 중고 시세는 최저 2,940만 원부터 5,600만 원 사이예요. 전월 대비 5.4%, 평균 231만 원씩 떨어졌어요. (고성능 모델 제외)

대표적으로 E250 아방가르드는 평균 190만 원,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평균 263만 원 저렴해졌네요.

BMW 7시리즈 6세대가
신차 대비 가장 저렴해요.

수입차는 잔여 보증 유무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매우 커요. 출시 이후 3년 이상이 지난 수입차라면 대부분 반값에 가까운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요.

이달에는 특히 20년식 7시리즈의 가격이 신차 대비 65%까지 저렴해져 최저 5,590만 원부터 시작해요. 동급 세단 S-클래스 역시 59% 낮아진 5,89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어요. 법인 명의로 8천만 원 이상 가격의 중고차를 구매하면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하는데요.

20년식 7시리즈, S-클래스 평균가는 7천만 원대로, 연두색 번호판 규제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하기 좋은 모델이에요. 


새해를 맞아 미뤄왔던 중고차 구매를 다시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2024년 1월의 시세 보고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달 중고차 구매를 원한다면 K5, E-클래스를 추천드릴게요! 구구~🕊️

이미지 출처 - 제조사 홈페이지, 첫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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