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 누가 지원했나

이세훈 2026. 6. 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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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방선거를 마무리한 강원도 정치권의 시곗바늘이 2028년 4월로 예정된 제23대 총선으로 옮겨가며 조직 정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지역위원장 선출 결과는 민주당의 제23대 총선 후보군 윤곽을 가늠할 수 있는 첫 시험대로 평가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각 지역위원회 체제 정비가 시작됐다"며 "지역위원장 선출 과정은 곧 차기 총선 주자들의 경쟁력과 조직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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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 주자 경쟁 본격화

제9회 지방선거를 마무리한 강원도 정치권의 시곗바늘이 2028년 4월로 예정된 제23대 총선으로 옮겨가며 조직 정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강원권을 포함한 전국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공모를 마무리했다.

지역위원장은 당원 조직 관리와 지역 여론 수렴 등을 총괄하는 직무를 수행, 차기 총선 공천 과정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에 지역위원장 선출 결과는 민주당의 제23대 총선 후보군 윤곽을 가늠할 수 있는 첫 시험대로 평가되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역 국회의원이 지역구를 맡고 있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원주 을은 각각 허영 의원과 송기헌 의원이 단독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역 의원들은 지역위원장직을 그대로 이어갈 전망이다.

원외위원장 체제인 나머지 지역에서는 김도균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유정배·여준성 지역위원장이 각각 속초·인제·고성·양양,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원주 갑 지역위원장 재도전에 나섰다.

이 가운데 일부 지역은 차기 총선 주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에는 유정배 현 지역위원장과 이호범 전 강원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이 신청했고, 원주 갑 역시 여준성 현 지역위원장과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이 경쟁한다. 강릉의 경우 김경수 전 지역위원장과 김한근 전 강릉시장, 배선식 전 지역위원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동해·태백·삼척·정선도 3파전이다. 전예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상웅 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김혁동 전 도의원 등이 공모했다. 속초·인제·고성·양양은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이, 홍천·횡성·영월·평창은 김준영 전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과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이 각각 경쟁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각 지역위원회 체제 정비가 시작됐다”며 “지역위원장 선출 과정은 곧 차기 총선 주자들의 경쟁력과 조직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훈·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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