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작곡 사기·유서 공개 후 파혼? 박명수 손절 이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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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은 작곡 프로젝트를 내세워 대중에게 곡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후, 인건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유재환,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무슨 일이 있었나
유재환 SNS

그는 SNS를 통해 "무료로 작곡해 드린다"는 홍보와 함께 130만 원의 인건비를 요청했고, 이를 입금한 다수의 피해자들은 약속된 작업물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2기 신청자를 추가 모집하며 선불금을 계속 수령해 일명 '돌려막기' 수법을 썼다는 비난이 제기됐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A씨는 "2년이 지나도 곡을 받지 못했고, 식비까지 빌려줬으나 반환은 없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피해자 연대 또한 수차례 고소했고, 경찰은 총 5,500만 원 가량의 금전 피해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사건은 서울서대문경찰서에 의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며 법적 절차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일부 피해자들이 소속된 단체에서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사건의 철저한 재조사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곡가 유재환의 이중생활, SNS 속 ‘유서’ 공개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격화된 시점에서 유재환은 2024년 6월 10일 SNS에 유서 형식의 글을 공개해 또다시 여론의 중심에 섰습니다. 해당 글에서 그는 "저는 그만 인생에서 하차하렵니다"라는 문장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했고, 자신을 기억해주는 여러 연예인 실명을 언급하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이 유서에는 박명수, 윤도현, 김신영, 슬리피 등의 실명이 열거돼 논란이 가중되었으며, 박명수 손절이라는 키워드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유재환은 이어 "가진 돈이 4,000원뿐이라 환불을 못 해줘 너무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후 그는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가까스로 생명을 건진 뒤 정신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상황은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를 통해 상세히 공개되며 대중의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엄마의 걱정, 장례식 요청…그리고 모친상
ENA

유재환은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으며 모친상이라는 개인적인 비극까지 겪게 됩니다. 2024년 8월 9일, 유재환의 모친은 향년 67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으며,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습니다.

모친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온 유재환은 당시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앓는 자신의 상태를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런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겼습니다.

장례식 전 유재환은 SNS에 마지막 효도의 기회를 요청하며 "장례식에 많이 와 달라. 옷깃만 스친 인연이어도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는 대중의 심금을 울리며 다시금 관심을 모았습니다.

정인경과의 결혼 발표, 그리고 충격적인 파혼
정인경 SNS

작곡가 정인경과의 결혼 소식은 한때 화제였지만,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파혼이라는 충격적인 결말을 맞았습니다. 유재환은 결혼 발표 후에도 한 여성에게 "그녀는 내 배다른 동생이다"라는 황당한 발언을 하며 의혹을 부추겼고, 성희롱 논란까지 더해져 여론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유재환은 SNS를 통해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내가 만든 예술작품 중 가장 잘 만든 건 노래가 아니라 그녀였다"며 아픔을 고백했으나, 이미 대중의 신뢰는 크게 흔들린 상태였습니다. 그의 해명은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정인경은 박명수, 오마이걸 등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이며, 유재환과의 협업도 꾸준히 이어졌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향후 활동에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기 피해자만 수십 명, 유명인까지 피해 주장
KBS

유재환의 작곡 사기 논란은 단순한 개인 간 거래를 넘어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성악가 임형주는 유재환에게 받은 곡이 사실 자립준비청년 A씨에게 먼저 제공된 곡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870만 원의 작업비를 이미 지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유재환은 방송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기에, 연예계 내부에서도 충격이 큰 상태입니다. 피해자 수는 약 1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중 60여 명이 환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재환은 일부 피해자에게는 환불했지만, 전체 금액은 7천~8천만 원에 이릅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작곡 프로젝트는 순수한 취지였고, 코인 투자 실패로 생계가 어려워졌을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사전에 제대로된 계약이 없었다는 점에서 여전히 기망·편취 논란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은 논란, 유재환의 미래는?
SBS

유재환은 한때 MBC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국민적 인기를 끌었던 인물입니다. 당시 박명수와의 호흡, 수줍은 모습, 순수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지만 현재는 그 이미지가 완전히 바닥을 친 상태입니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박명수에게 "겸손하고 오버하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다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모습은 이 조언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 많은 이들의 실망을 사고 있습니다.

사건의 법적 판단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피해자들과의 분쟁 역시 진행 중입니다. 유재환은 향후 음악 활동보다는 피해자 변제와 사과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연예계 복귀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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