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이 득실득실~ 변기보다 더 더럽다는 '주방용품' 관리꿀팁?!
주방에서 사용하는 이것들에 세균이 득실득실하고 10억 마리가 넘는 박테리아가 살고 있다고 하면 정말 끔찍한데요
오늘은 세균이 득실득실하기 쉬운 주방용품 관리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1. 수세미
수세미는 습기가 많고 음식 잔류물이 낄 수 있어서 박테리아 먹이로 빠른 증식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만큼 살균과 건조 그리고 잦은 교체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용하고 난 수세미는 대충 물로 헹궈 걸어두시면 안 되고 반드시 세척을 한 후 건조해주어야 해요
먼저 비닐에 따뜻한 물을 넣고 중성세제 2T, 베이킹소다 2T 넣어 주세요
중성세제와 베이킹소다가 만나 세균이나 미생물 등 살균효과를 낼 수 있어요
이렇게 세척한 후 햇빛에 잘 건조해주세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물을 넣고 식초 한 숟가락 넣어 2분 정도 전자레인지를 돌려준 다음 잘 건조해 주세요
2. 행주
젖은 행주가 6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증식하는데 12시간이 지나면 100만 배 이상 늘어난다고 해요
하루에 한 번은 베이킹소다를 풀어 팔팔 끓여 삶아주세요
10분 이상 삶은 행주는 건조대에 걸어서 햇빛에 잘 말려주세요
행주의 교체주기는 1개월이라고 하는데요
멀쩡하다고 그냥 사용하지 말고 꼭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3. 칼
칼은 날음식 전용칼과 채소류 전용 칼을 분리해서 사용해야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합니다
칼을 세척할 때 놓치는 부분이 바로 여기 손잡이 틈새입니다.
칼 손잡이와 날의 경계 부분 틈새에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서 솔이나 칫솔로 꼭 닦아주세요
또 육류나 생선 등 날음식에 사용한 칼은 반드시 뜨거운 물에 소독해 주어야 합니다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변기보다 더 더럽다는 주방용품들~
좀 더 신경 써서 안전하게 사용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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