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뇌에 종양 두개 더 발견됐지만”...김정화 부부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정화(41)가 뇌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남편 유은성(47)의 근황을 전하며, 최근 종양이 두 군데서 추가로 발견됐다고 알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정화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근황을 전하며 "작년에 남편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에 다른 곳에서 종양이 두 군데 더 발견 됐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정화는 지난해 11월 남편 유은성이 뇌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힘들고 지친 와중에 단비 같았던 개그콘서트. 웃다 울다 정말 힐링이였어요. 고민 들어주신 말자할매(김영희) 감사해요” 라며 “열심히 살자. 아니 행복하게 살자”라고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정화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근황을 전하며 “작년에 남편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에 다른 곳에서 종양이 두 군데 더 발견 됐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남편 유은성은 “언제 죽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런 모습이지만 오랫동안 아내랑 아이들이랑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밀자할매는 방청객들에게 “아름다운 부부에게 박수를 쳐달라”고 했고 방청객들은 쾌유를 기원하는 박수를 쳤다.
한편 김정화는 2000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그대가 그대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은주의 방’, ‘자백’, ‘스토브리그’, ‘외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2013년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우리랑 수교 맺지 않았나?... 다시 러시아 편에 서겠단 이 나라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9일 水(음력 9월 7일) - 매일경제
- 한국인이 뽑은 2024 전 세계 만족도 ‘최하위’ 여행지 [여행가중계] - 매일경제
- “이번 생 죄다 망한 것만은 아닌 듯”...고영욱, 지드래곤과 찍은 사진 올린 이유는 - 매일경제
- “내가 죽겠는데 애들이 뭔 소용이냐”...스스로 담임 포기하는 초등교사들 - 매일경제
- KAIST·성균관대 약진…국내대학 9곳 순위 올랐다 - 매일경제
- 문다혜 음주운전에 조국이 한 말...“조사받고 처벌받아야, 文책임은 과해” - 매일경제
- “성관계 장면 영화를 아이와 보게 만들다니”...비행기서 ‘강제시청’했다는데 무슨 일 - 매일
- “식대가 8만원인데 축의금 5만원?”...눈치보여 못가겠단 하객, 예비부부도 난감 - 매일경제
- 삼성이 오승환 없이 가을야구를 한다니…불혹의 8000만원 방출생은 살아남을까, 내일 청백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