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누리호 발사 연기에 참관왔던 초중고생과 대통령실 탐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오늘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발사과정을 함께 참관하려 했던 초중고생 50여명과 대통령실 탐방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초 행사를 계획했던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학생들과 만나 "여러분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과 인공위성이 제대로 지구 궤도에 안착해 작동하는 것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오늘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발사과정을 함께 참관하려 했던 초중고생 50여명과 대통령실 탐방 시간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초 행사를 계획했던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학생들과 만나 "여러분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과 인공위성이 제대로 지구 궤도에 안착해 작동하는 것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오면 어디서 정상회담을 하는지 보여드리겠다"며 학생들을 안내해 대통령실 집무실과 접견실, 확대회의장을 둘러보며 대화했습니다.
확대회의장에서 모의 정상회담을 제안한 윤 대통령에게 한 학생이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 물어봤고, 이에 윤 대통령은 "한미 간에 안보협력 태세로 막아야 한다"고 답변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윤 대통령과 기념사진 촬영을 마친 뒤 저녁 식사를 하면서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역사와 인공위성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7108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잊을 만하면 또‥"‥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4번째 극단 선택
- 이틀간 원전 시찰 끝‥오염수 안전한가?
- "불법전력 단체 등 집회 제한"‥집회·시위에 칼 빼든 정부·여당
- 한상혁 위원장 "면직 처분하면 법적 대응하겠다"
- 누리호 3차 발사 연기‥"발사 제어 통신 이상"
- [단독] "나 악마 만들지 마‥출소하면 찾아간다" 재소자 '협박 편지' 공포
- 현역 의원 첫 구속영장‥윤관석·이성만 "사실무근"
- 수학여행 학생 짐에서 헤어스프레이‥항공기 무더기 지연
- 유아인 구속 여부, 곧 결론‥"혐의 상당 부분 인정‥마약 한 것 후회"
- 국민의힘 "예비군 학습·이동·생활권 강화 추진"‥청년정책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