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용하다던데" 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근황 점집 위치 어디길래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 이건주(43)가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점집, 신당 위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보도매체에 따르면 이건주는 지난 2일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굿당에서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건주는 1980, 90년대 MBC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 이름이 잘 알려졌기에 예상치 못한 그의 무속인 근황 소식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이건주는 "사실 오래전부터 왜 신을 안 받고 있냐는 얘기를 들어왔다. 그래도 평생 무시하고 버텼는데 결국 신병이 마음의 병으로 오더라"라며 "지난해부터 심각한 우울증을 앓다가 결국 내림굿을 받았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증조할머니가 무당이었다.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나니 마음도 한결 편해졌다"라며 "이제 법당을 차리고 무속인으로서 새 인생을 살게 됐지만, 제게 주어진 두 가지 인생을 앞으로도 묵묵히 걸어 나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이건주는 소식이 알려진 뒤 많은 것들이 변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선 이제 가족들이 응원도 해주고 좋게 말씀해 주신다. 제가 주변분들에게는 미리 말씀하지 않은 분도 계셔서 기사를 접하고 연락 오시더라"라며 "방송국, 기자분들도 연락을 많이 주신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제가 무속인이 되었다는 보도가 나간 뒤 예약자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라며 "개인 SNS로 DM을 많이 주신다. 법당은 다음 주, 다다음 주쯤에 마무리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위험한 초대' 나와 '신가물' 진단받아

이건주 점집, 신당 위치는 강남구 삼성동에 마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주는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곤란하다면서도 뜨거운 반응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이 정도로 반응이 올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라며 앞으로도 무속인, 연예인으로서 두 인생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무당의 길을 가니까 당연히 열심히 해야겠지만, 연예인의 삶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기회가 된다면 예능, 라디오 뭐든지 할 예정이다"라며 "좋은 기회가 있다면 프로그램에 나가서 노래도 열심히 부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건주는 지난 5월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위험한 초대 스페셜'에도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촬영 도중에도 무속인들은 이건주에게 "신이 와 있다"라며 "증조할머니께서 무당이셨기 때문에 이건주의 고모가 원래 신내림을 받았어야 했다. 그런데 그러지 못해서 이건주한테 내려온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실제 굿판이 시작되자 이건주는 부채, 방울을 들고 할아버지로 빙의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