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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흥행으로 기대를 모았던 1세대 화장품 기업인 '뷰티스킨'의 주가가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25.38%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뷰티스킨은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인 이날 주가가 공모가인 2만6000원 대비 25.38% 오른 3만2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뷰티스킨은 지난 1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가 2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주관사인 DB금융투자가 제시한 희망공모가액 범위(2만1000원~2만4000원)를 초과한 수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도 1819.72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일반투자자를 포함해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 경쟁률도 2316.13대 1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인 11만주(신주 100%)에 대해 2억5477만4320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3조3121억원이 모였다.
이날 최고가는 6만9200원으로, 주가가 한때 공모가 대비 166%까지 오르기는 했다.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은 115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뷰티스킨은 제조부터 유통, 브랜드 사업까지 화장품 산업 분야 모든 가치사슬을 내재화하고 있는 종합 화장품 기업이다. 중국 진출 1세대 화장품 기업으로 국내 브랜드를 중국과 아시아 권역에 유통하면서 K-뷰티 열풍을 이끌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원진, 유리드 등이 있다.
2019년엔 글로벌 대형 소매 유통 업체인 TJX컴퍼니스의 공식 벤더로 지정된 바 있다. 북미 진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러시아 최대 소매 유통사인 마그닛과 일본 최대 직구 사이트 큐텐 등에도 입점하며 수출 지역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는 "수요예측에 이어 당사의 기업가치를 믿고 투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글로벌 K-뷰티 확산 트렌드 등 국내외적 기회를 타고 자체 연구개발(R&D) 능력과 생산 역량을 강화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종합 K-뷰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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