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정비 화물차 들이받은 경차…엄마 부상·고3 아들 사망

박효주 기자 2023. 11. 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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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 고속도로에서 경차가 도로 정비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운전자인 40대 여성이 다치고 동승한 10대 아들이 사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5분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관촌휴게소 인근에서 경차가 정차한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A(18)군이 숨졌고 운전자 B(40대·여)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당시 화물차는 도로 보수작업을 위해 정차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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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전북 한 고속도로에서 경차가 도로 정비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운전자인 40대 여성이 다치고 동승한 10대 아들이 사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5분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관촌휴게소 인근에서 경차가 정차한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A(18)군이 숨졌고 운전자 B(40대·여)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당시 화물차는 도로 보수작업을 위해 정차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가 앞쪽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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