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줄 알았는데" 많이 마시면 신장 망가지는 차

건강을 위해 매일 차를 챙겨 마시는 분들 많죠. 디톡스, 이뇨작용, 피로 회복… 다양한 효능을 기대하며 습관처럼 마시지만, ‘모든 차가 몸에 좋은 건 아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일부 차는 과도하게 마실 경우 오히려 신장을 해칠 수 있다는 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의사들이 경고하는, 많이 마시면 신장에 부담을 주는 차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 감초차 – 이뇨 효과는 있지만 칼륨 배출까지 유도합니다

감초는 몸의 열을 내리고 부기를 빼주는 효과가 있지만, 많이 마시면 혈압을 높이고 체내 칼륨 수치를 낮춥니다. 칼륨이 부족해지면 근육 약화와 더불어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나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 번째, 녹차 – 옥살산 성분이 결석 유발 가능성을 높입니다

녹차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지만, 동시에 옥살산이라는 성분도 함유돼 있습니다. 이 성분은 칼슘과 결합해 신장 결석을 만들 수 있으며, 하루 다섯 잔 이상 과하게 섭취하면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수분 보충을 위해 녹차만 계속 마시는 건 신장 건강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세 번째, 우엉차 – 독소 배출보다 미네랄 소모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우엉은 이뇨작용이 강해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지만, 반대로 전해질과 미네랄 손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약한 사람은 이런 미세한 손실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장기적으로 우엉차를 많이 마시면 오히려 탈수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다’는 이유로 마시는 우엉차도 하루 한두 잔 이하가 적절합니다.


‘차’는 식물에서 얻은 자연의 선물이지만, 용량과 체질을 고려하지 않으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마신 한 잔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 마시는 그 차, 내 몸에 진짜 맞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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