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번 후계자 영입’ 토트넘 선수단 대환호…훈련 도중에도 계약 마무리 여부 ‘폭풍 질문’

박진우 기자 2025. 8. 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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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후계자로 합류한 사비 시몬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RB 라이프치히로부터 네덜란드 국가대표 시몬스를 영입했다.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등번호 7번을 달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토트넘은 충격적인 0-1 패배를 맞이했는데, 토트넘이 시몬스를 영입한 이유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토트넘 선수단 또한 공식발표 전부터 시몬스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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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의 후계자로 합류한 사비 시몬스.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은 진작에 들떠 있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RB 라이프치히로부터 네덜란드 국가대표 시몬스를 영입했다.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등번호 7번을 달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라는 좋은 영입을 해냈지만, 토트넘에게는 마지막 과제가 남아 있었다. ‘레전드’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2선 자원 영입이었다. 당초 에베레치 에제 영입과 가까웠으나, 막바지 아스널에게 빼앗겼다. 분노한 팬들은 토트넘 보드진을 향해 거센 항의 메시지를 던졌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끝내 굵직한 영입에 성공했다. 네덜란드의 ‘초신성’ 시몬스를 데려온 것. 시몬스는 FC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특급 재능이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라이프치히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빅클럽들이 주목했고, 특히 첼시의 영입 타깃이었지만 토트넘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시몬스는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받았다. 그만큼 구단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는 뜻이었다. 시몬스는 영입 발표 직후 열린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본머스전을 앞두고 경기장을 찾아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아이러니하게도 토트넘은 충격적인 0-1 패배를 맞이했는데, 토트넘이 시몬스를 영입한 이유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시몬스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좌측 윙어를 동시에 소화 가능한 공격수다. 특히 온 더 볼 상황 전진성, 패싱력, 창의력이 뛰어나다.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10번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며, 두 선수가 돌아온다면 좌측 윙어에서도 뛸 수 있다.


토트넘 선수단 또한 공식발표 전부터 시몬스 영입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으로 토트넘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시몬스의 합류는 계약 당일 토트넘에 확실히 활기를 불어 넣었다. 선수들은 이적 소식에 들뜬 반응을 보였다. 일부 선수는 훈련 도중에도 스태프들에게 계약이 마무리됐는지 거듭 물어볼 정도였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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