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벌 받는 줄 알았는데.." 요즘 5060이 제사 없애는 의외의 이유 1위

제사를 줄이거나 없애는 집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합니다. 신앙이나 형편 때문이라기보다 다른 이유가 앞섰습니다.어느 한쪽을 탓하기 어려운 사정들이었습니다. 자주 언급되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준비를 맡는 사람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과 상차림이 매번 같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십 년이 쌓이면 몸이 먼저 힘들어집니다. 도와준다고 해도 실제로는 손이 나뉘지 않는 일이 흔합니다. 그 부담을 다음 세대에 넘기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없애기로 정한 집들이 공통으로 언급하는 대목입니다.

모이는 자리가 다툼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모이면 형편이나 자식 이야기로 말이 오가기 쉽습니다. 한 번 상한 마음은 다음 제사까지 그대로 이어집니다. 기리자고 모인 자리가 서로를 멀어지게 만드는 셈입니다. 그럴 바에는 각자 조용히 지내자는 쪽으로 정리됩니다. 형제 사이가 멀어진 집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사는 곳이 흩어졌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멀리 살면 하루를 통째로 비워야 모일 수 있습니다. 일정이 맞지 않아 날짜를 옮기다 보면 의미도 흐려집니다. 오가는 비용과 시간도 만만치 않게 듭니다. 그래서 기일에 각자 마음으로 기리는 쪽을 택하는 집이 늘었습니다. 형식보다 마음이라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옵니다.

제사를 정리하는 이유는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방식이 맞지 않아서였습니다. 준비의 부담과 모임의 갈등, 흩어진 거리가 함께 언급됩니다.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정답은 없습니다. 가족과 한 번 이야기를 나눠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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