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는 개봉하면 냉장 보관해야 한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식초 병을 열면 상할까 봐 바로 냉장고 문칸에 넣어 두는 집이 많습니다. 그런데 식초는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되는 대표적인 양념입니다.

식초는 스스로 잘 상하지 않습니다

식초는 산도가 높아서 세균이 잘 자라지 못합니다. 뚜껑만 잘 닫아 두면 실온에서도 오래 두고 쓸 수 있습니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이면 됩니다

햇빛이 드는 창가나 가스레인지 옆만 피하면 됩니다. 찬장 안처럼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면 향과 맛이 오래 유지됩니다.

가라앉은 건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과일 식초나 현미 식초는 시간이 지나면 바닥에 뿌연 덩어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성분이라 대부분 걸러 쓰면 되지만, 냄새가 이상하거나 곰팡이가 보이면 버립니다.

정리하면 식초는 산도 덕분에 잘 상하지 않는다, 서늘하고 어두운 찬장에 두기, 냄새와 곰팡이만 확인하기. 냉장고 문칸 자리를 다른 양념에 내줄 수 있습니다. 오늘 냉장고 속 식초 병을 찬장으로 옮겨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