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제주 기항 단일 선박 첫 100회 ‘아도라매직시티호’
면세 쇼핑 빼고 자연유산·전통시장 투어
강정 마을회, 선사 승무원 등 초청 ‘치맥파티’
제주 서귀포시 강정 민군복합항 크루즈터미널이 2019년 개장 이후 단일 크루즈선으로는 처음으로 100회 이상 기항하는 기록을 세웠다.

강정마을회는 이날 제3회 일강정 상생화합의 날을 기념하고 준모항 크루즈 선박인 아도라 매직시티호의 강정항 100회 기항을 축하하는 ‘치맥파티’를 열었다.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치맥파티에는 크루즈 승무원과 강정항 크루즈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은 “크루즈 입항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친목뿐 아니라 국제 크루즈 선사와 지역 공동체 간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크루즈 선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제주 기항 확대와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100항차 승객 기항지 여행 프로그램을 보면 주상절리대·외돌개·산방산·송악산 등 지질 경관 탐방, 천지연폭포·신창풍차해안도로 등 자연 경관 감상,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약천사 등 문화 체험으로 짜여졌다.
더화청 관계자는 “면세점 단체 쇼핑 등을 제외해 지역 상생을 위해 관광지와 전통시장 중심으로 여행 코스를 짰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 내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제주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전달하겠다”라며 “제주가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크루즈 목적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음창고 노동자에서 억대 몸값으로, 박지현의 8년이 증명한 것
- “정말 많이 사랑했구나”…남편 먼저 떠나보낸 김영옥·나문희·김혜자의 고백
- 난자 채취만 24번…한영·박군 부부가 ‘시험관 중단’으로 증명한 진짜 행복
- 8번의 낙방 견디고, 컷트 9000원…‘쥬얼리’ 이지현이 가위 든 이유
- 회당 4000만원 벌던 한혜진, 현금다발을 냉장고에 숨겼던 속사정
- “지성이가 해설하고 민재는 수비하고”…‘월클’ 제자들 지켜본 스승의 함박웃음
- ‘시부야 월세만 매달 3억’…1300억 건물주 장근석의 자산 관리법
- “‘캥거루’가 아니라 ‘전업자녀’입니다”…월급 대신 용돈 50만원
- 가지고만 있었을 뿐인데…신봉선·황보라·미미, 뜻밖의 ‘금테크’ 성공담
- 배우 손승원 법정구속…“건강했던 체육교사, 화이자 맞고 사망” [금주의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