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발 ‘1퇴장+2경고’ 치열한 공격과 수비···바이에른 뮌헨, 뮌헨글라트바흐전 0-0 전반 종료[실시간·분데스]

용환주 기자 2025. 10. 2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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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뮌헨글라트바흐전 출전한 김민재. 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 서포터들이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경기가 생각보다 안 풀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슈팅으로 상대를 압박했고 뮌헨 글라트바흐 선수들은 피까지 흘리며 전력으로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글라트바흐에 있는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보루시아 뮌헨글라트바흐와 맞대결에서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홈팀 뮌헨글라트바흐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모리츠 니콜라스(GK)-루카 네츠, 케빈 딕스, 니코 엘베디, 옌스 카스트로프-야닉 엥겔하르트, 필립 샌더-로코 라이츠, 케빈 슈퇴거, 프랑크 오노라-타바코비치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뮌헨도 4-2-3-1 전략을 준비했다. 요나스 우르비히(GK)-톰 비쇼프,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사샤 보이-레온 고레츠카, 요주아 키미히-루이스 디아스,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니콜라 잭슨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포문을 뮌헨이 열었다. 전반 디아스가 상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시도한 왼발 슛이 빗나갔다. 뮌헨은 점유율을 무려 70%까지 올리고 경기를 지배했다. 뮌헨글라트바흐는 수비에 집중했다.

뮌헨글라트바흐에 비상이 걸렸다. 전반 18분 대한민국 대표팀 소속 카스트로프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디아스에게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이 아니라 선수 발목을 강타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레드카드(퇴장)를 꺼냈다. 뮌헨글라트바흐는 남은 시간 10명으로 싸우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축구 경기 중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바이에른 뮌헨 간의 경기에서 바이에른의 니콜라스 잭슨이 골을 넣지 못한 장면. AP연합뉴스



뮌헨은 상대를 더 압박했다. 니콜라스 골키퍼는 센터서클까지 올라와 뮌헨의 공격 전개를 도왔다. 하지만, 뮌헨글라트바흐가 많은 선수가 수비에 집중해 슈팅까지 만드는 데 어려움을 보였다.

전반 29분 뮌헨글라트바흐가 첫 슈팅을 기록했다. 뮌헨의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31분 뮌헨의 공격 상황에 우파메카노가 박스 앞에서 오른발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상단으로 넘어갔다.

전반 34분 이번에는 디아스가 좌측면에서 드리블로 올라오며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역시 유효 슛은 안 됐다. 또 전반 37분 이번엔 사샤 보이가 박스 밖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은 수비에 막혔다.

뮌헨은 계속 상대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유효 슛을 만들지 못했다. 뮌헨글라트바흐가 스트라이커까지 페널티 박스 앞까지 내려와 사실상 전원 수비 전술을 보였다. 추가시간 5분까지 양 팀 모두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전반전 0-0 무승부로 마쳤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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