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평균 소매가 9963원…하루 만에 2.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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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소매 가격이 포기 당 1만 원에 근접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조사한 배추 소매 가격은 포기당 평균 9963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aT 조사 기준 배춧값이 2년 만에 1만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이어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했던 지난 2022년 9월에는 배추 소매 가격이 1만 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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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소매 가격이 포기 당 1만 원에 근접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조사한 배추 소매 가격은 포기당 평균 9963원이다.
하루 전인 지난 26일보다 2.9% 오른 값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60.9% 비싸다.
연일 이어진 폭염에 일부 재배지에서 가뭄까지 겹치며 작황 부진에 따른 공급량 감소가 주된 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aT 조사 기준 배춧값이 2년 만에 1만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이어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했던 지난 2022년 9월에는 배추 소매 가격이 1만 원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배춧값이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자 내주 중국산 배추를 외식업체와 수출 김치 제조업체 등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입 초도물량은 16톤(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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