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쌀쌀, 낮에는 포근…일교차 15~20도 건강 유의해야

▲ 지난 13일 강원 춘천시 내 한 야외주차장에서 시민이 차창에 낀 성에를 긁어내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강원도내 주요 지역 기온은 춘천 -2.4도, 원주 -0.4도, 강릉 9.7도, 동해 5.6도, 평창 -3.8도, 태백 -2.8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12∼14도, 산지 14∼15도, 동해안 17∼20도로 각각 예상된다.

내륙과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15~20도로 오르면서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3.9도, 수원 -0.8도, 춘천 -2.4도, 강릉 9.7도, 청주 0.7도, 대전 -0.8도, 전주 2.1도, 광주 2.7도, 제주 8.0도, 대구 0.6도, 부산 9.3도, 울산 4.0도, 창원 4.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강릉 20도, 청주 15도, 대전 16도, 세종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울산 19도, 창원 17도, 제주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리는 등 당분간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여 산불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