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母 반대로 결혼 놓쳤나 “딸 뺏기는 것 같아, 결혼 상대는 NO”(금쪽상담소)

이하나 2024. 9. 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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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어머니가 딸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박나래 어머니는 "그런데 나래가 시집을 간다고 하고, 남자친구를 보여주면 다 반대를 했다. 딸 가진 부모는 뺏긴다고 생각해서 딸 결혼이 만족스럽게 안 느껴진다. 아들은 여자친구가 들어오는 거라 굉장히 좋다. '네가 알아서 선택해서 잘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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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 어머니가 딸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공개했다.

9월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3주년 기념 수제자 상담 특집 1탄에서 박나래 어머니가 출연했다.

정형돈은 “박나래가 남자친구를 보여준 적 있나”라고 물었다. 보여준 적이 있다고 답한 박나래 어머니의 답변에 정형돈은 “저희는 그냥 상상 속에 인물인 줄 알았다”라고 장난을 쳤다.

박나래 어머니는 “그런데 나래가 시집을 간다고 하고, 남자친구를 보여주면 다 반대를 했다. 딸 가진 부모는 뺏긴다고 생각해서 딸 결혼이 만족스럽게 안 느껴진다. 아들은 여자친구가 들어오는 거라 굉장히 좋다. ‘네가 알아서 선택해서 잘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이 “나래 양은 이미 결혼할 수 있었겠다”라고 묻자, 박나래 어머니는 “아니다. 결혼 상대는 아니었다”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엄마가 어떻게 아나”라고 버럭했다.

박나래는 “저도 진짜 우리 엄마 속을 모르겠다. 빨리 결혼하라고 했다가. 딸을 뺏긴다고 생각하는 줄 몰랐다. 30대 초반부터 결혼 얘기를 했다”라고 어머니의 예상 밖 대답에 놀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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