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8년생으로 1988년 연극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무대와 스크린 등에서 두루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배우 김윤석은 연극을 그만두고 부산으로 내려가 대학 극회 시절 알던 지인의 소개로 라이브 재즈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카페가 의외로 운영이 잘되어 연극 때에 비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배고픈 생활 같은 건 전혀 없었지만, 송강호를 비롯한 친한 배우들이 설득하여 2000년부터 다시 상경하여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김윤석은 2002년 결혼해 두 딸을 낳았습니다. 연극배우 방주란이 배우 김윤석 아내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주란은 2015년 연극 '옥상 위 카우보이'에서 주인공 엄마 역을 맡아 연기력을 선보였고 2001년 뮤지컬 '의형제'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윤석 또한 '의형제'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김윤석은 '의형제'에 함께 출연한 조승우가 두 사람을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윤석은 "4개월 동안 함께 장기공연을 하며 사랑에 빠져 2002년에 결혼했다. 조승우가 내 아내와 나를 굉장히 좋아해 당시 노총각 노처녀였던 우리 두 사람이 맺어지길 얼마나 원했는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김윤석은 프러포즈를 결심해서 강원도 여행을 결심해 조승우에 차를 빌려달라고 했지만 "여우 같은 놈이 차에 캔커피 2개를 나란히 놔뒀다. 여행에서 돌아왔더니 즐거웠느냐고 능청이더라"고 말했습니다. 김윤석은 "결혼 당시 내가 따질 조건이 하나도 없었다. 유명한 사람도 아니었고 감히 조건을 내세울 수도 없었는데 나 같은 사람을 선택해 줘서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윤석은 영화 추격자로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대종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1987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등을 받았습니다. 2022년 제13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도 받았습니다.

김윤석의 '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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