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큰데 여리여리"밀착 발레복으로 몸매 뽐낸 여배우
발레로 완벽하게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 배우는 박지현이다.
박지현은 여리여리한 몸매로 수준급의 발레를 보여주여 눈길을 끌었다.
"반전, 반전, 반전"…송승헌X조여정X박지현 '히든페이스'
박지현은 '히든페이스'로 컴백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대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참석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영화 '인간중독'(2014), '방자전'(2010) 김대우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2011년 개봉한 동명의 콜롬비아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와 함께 "(사람이) 서로 가지고 있는 호의와 선의가 다르다.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은 반전, 반전, 반전을 통해서 그런 선악이 불분명해지는 것이었다. 사람이라는 건 선한 사람도 없고 악한 사람도 없고 그런 의도와 욕망이 교차하면서 그 순간순간 결정된다는 이런 것을 해보고 싶었다. 배우들이 물불 안 가리고 내 의견을 따라지는 분들인데, 그런 배우들에게 뭐 하나 남겨주고 싶었던 것은 선악이 불분명한 인물,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는 경험을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하루아침 약혼자를 잃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 역은 송승헌이 맡는다. 성진은 결혼을 앞둔 애인 수연이 영상 편지만 남기고 갑자기 사라져 혼란스럽지만 수연을 대신해 오케스트라에 합류한 첼리스트 미주에게 본능적으로 끌리게 된다.
영화 '히든페이스' 스틸컷/NEW
성진 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첼리스트 미주 역에는 신예 박지현이 캐스팅 됐다. 미주는 수연이 사라진 틈을 타 수연의 애인인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에게 접근, 점점 성진에게 빠져들며 아찔한 관계를 이어가는 인물이다.
박지현은 "미주는 수연의 후배이자 사라진 수연을 대신해서 오케스트라 첼로 단원으로 입단하게 된다. 그러면서 수연을 찾는 성진을 만나게 되면서 해서는 안 되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라며 "사실 우리 촬영 세트장에 밀실이 구체적으로 잘 구현돼 있었다. 그래서 감정을 이입하는데 너무 편안했다. 그리고 사실 거울이지만 마주 보고 여정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며 연기를 했기 때문에 연기함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 감독님의 디렉팅이 너무 정확했다. 나는 너무 자유롭게, 행복하게 연기했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박지현은 김대우 감독을 비롯해 송승헌, 조여정과도 첫 호흡을 맞춘다. 그는 "전부터 감독님과 작품의 팬이었고 너무너무 존경했다. 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정말 진심으로 팬이었다"며 "너무 감사하게도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지금도 너무 현장이 그립고 감사하다"라고 자신이 성덕임을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현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모현빈 역으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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