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부터 힐링까지 한 도시에서" … 8월 가볼 만한 여름축제

8월 여름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 에버랜드/사진=삼성물산

연일 숨막히는 더위 속에서도 뭔가 색다른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8월의 용인은 도심 근교에서 짜릿함과 시원함, 스릴과 힐링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복합형 여름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물놀이와 공포축제, 계곡 힐링과 전통문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된 만큼, 하루 혹은 1박 2일만으로도 꽉 찬 여름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물놀이·EDM·야구까지…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콤보

8월 여름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 캐리비안베이/사진=삼성물산

한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고 싶다면, 용인의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의 콜라보 여름축제를 놓쳐서는 안 된다.

캐리비안베이는 젊은층 사이에서 ‘MZ 여름 핫플’로 불릴 만큼 파도풀과 DJ 공연, 야간 풀파티가 유명하다.

특히 8월 7일부터 9일까지는 라이즈·키스오브라이프 등 핫한 라인업이 무대를 장식해 음악과 물놀이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낮에는 캐리비안베이에서 시원하게 놀고, 해가 지면 에버랜드에서 밤밤썸머나이트로 이어지는 동선도 완벽하다.

밤 7시 30분부터 EDM과 워터캐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반딧불이 체험이나 야구 생중계 이벤트까지 더해져 하루가 모자랄 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8월 24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입장객에겐 에버랜드 무료 입장 혜택도 주어지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순금 금화가 증정되는 기념 행사도 마련돼 있다.

오싹한 여름밤은 한국민속촌에서

8월 여름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 한국민속촌/사진=한국민속촌

색다른 공포 체험을 원한다면,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열리는 ‘심야공포촌’ 축제를 추천한다.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일 자정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는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귀신 마을로 탈바꿈하는 몰입형 테마다.

‘귀굴’, ‘살귀옥’, ‘미명귀전’, ‘옥사창궐’ 등 공포 콘텐츠는 업그레이드된 장치와 미션으로 한층 리얼해졌고, 체험형 프로그램 ‘조선살인수사’와 ‘내다리찾아줘’는 청각·촉각을 자극하는 장치로 스릴을 더한다.

먹거리도 오싹하다. ‘소름 심야식당’과 ‘오삭한약방’에서는 특별 한정판 공포 푸드가 제공되며, ‘소름화장실’에는 전통 괴담에서 모티브를 얻은 체험 장치가 설치되어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민속촌은 낮 시간대엔 전통문화 체험과 여름축제가 진행되어 하루 종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계곡 물놀이와 템플스테이까지…자연 속 힐링도 가능

8월 여름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 고기리계곡/사진=용인관광

활동적인 일정을 마친 뒤엔 조용한 자연 속에서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고기리계곡은 맑은 물과 자연수영장이 어우러진 피서지로, 대형카페와 맛집이 모여 있어 당일치기 힐링 코스로 인기가 높다.

혼잡한 피서지 대신 여유로운 분위기를 원하는 가족 단위나 연인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또한 처인구의 화운사에서는 1박 2일형 또는 당일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중 사찰에서 명상과 참선을 경험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서울 근교에서 ‘조용한 쉼’을 찾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된다.

8월의 용인은 에버랜드의 축제, 민속촌의 공포, 계곡의 시원함과 템플스테이의 고요함까지 한 도시 안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다.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만족시키는 복합형 여름휴가지로, 당일치기부터 1박 2일까지 일정 구성도 유연하다.

이번 여름,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추억을 용인에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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