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곰탕 맛집 총정리 8
뜨끈한 곰탕 한 그릇으로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자.
[중구 명동] 하동관
7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관.
하동관
무려 7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곰탕 전문점이다. 품질 좋은 한우만을 사용해 한결같은 곰탕 맛을 유지해 온 것이 이곳의 비결. 그렇기에 한번 방문하면 계속 발길을 끊을 수 없다고. 아쉬운 점이라면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중구 다동] 부민옥
서울 미래 유산으로 선정된 양 곰탕 맛집.
네이버 블로그 @hadimday
붉은색 외관이 눈에 띄는 이곳은 부민옥이다. 1956년부터 영업해온 부민옥은 서울 미래 유산으로 선정된 양 곰탕 맛집이다. 1만1000원에 판매 중인 양 곰탕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식감인 소깐양과 당면이 뽀얀 국물 속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구 역삼동] 이도곰탕
1 등급 한우 사태와 각종 한약재로 탕을 우려낸 이도곰탕.
네이버 블로그 @mihwasky0805
3대째 운영해 오고 있는 이도곰탕. 1등급 한우 사태와 함께 각종 한약재로 탕을 우려냈다. 국물은 녹진하면서 깊은 맛을 자랑한다. 만약 곰탕에 밥 말고 면이 생각난다면 쫄깃한 면이 들어간 쌀 곰탕면을 시켜 먹을 것을 추천한다.
[서초구 서초동] 이여곰탕
맑은 국물에 큼지막한 고기, 푸짐하게 들어간 대파가 돋보이는 곰탕.
이여곰탕
이여곰탕은 서초동에 위치한다. 맑은 국물에 큼지막한 고기 그리고 푸짐하게 들어간 대파가 돋보이는 곰탕. 다른 식당에 비해 국물의 온도가 적절하게 나와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심지어 여름에만 판매하는 시원한 냉 곰탕도 있어 특별하다. 본점, 서울역점, 용산점, 역삼점 등 운영하고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한다.
[영등포구 양평동] 길풍식당
<수요미식회>에 꼬리 곰탕 맛집으로 소 된 길풍식당.
네이버 블로그 @jth1212000
곰탕 중에서도 꼬리 곰탕이 생각난다면 길풍 식당을 추천한다. 이곳은 〈수요미식회〉에 곰탕 맛집으로 소개된 맛집이다. 맑은 국물에 실하고 연한 육질의 꼬리가 들어간 꼬리 곰탕을 맛볼 수 있다. 곰탕을 시키면 간장 양념이 올라간 소면을 내어주는데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마포구 서교동] 옥동식
6년 연속해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돼지 곰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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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옥동식은 돼지 곰탕 맛집이다. 2018년부터 6년 연속해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될 정도로 곰탕에 진정성이 있다. 얇게 썰어서 넉넉하게 올라간 돼지 고기와 잡내 없이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팁이라면 고추장 양념은 국물에 풀지 말고 고기 위에서 얹어 먹기를 권한다.
[마포구 합정동] 합정옥
곰탕에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간 합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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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옥동식과 함께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합정옥. 이곳은 부드러운 고기, 곱창, 천엽 등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간 곰탕으로 유명하다. 국물의 경우 국내산 암소의 양지와 사골로 뽀얗게 우려냈다. 내장을 원하지 않을 경우 빼 달라고 말하면 된다. 하루에 100그릇 한정으로 판매한다.
[마포구 도화동] 마포백년곰탕 도하정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곰탕 맛집.
네이버 블로그 @granado92
도하정에서는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일반 곰탕과 30그릇 한정으로 판매하는 얼큰 곰탕을 만나볼 수 있다. 먹기 좋게 가느다랗게 썬 대파, 소고기 그리고 노란 지단이 올라갔다. 양지와 사태를 해파리, 더덕 등에 싸먹는 냉 수육 역시 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