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루즈선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경남 입항
이진규 기자 2023. 5. 3. 10:59
3일 오전 영국 국적 역사탐험크루즈선 마산항 3부두 입항
코로나19 이후 처음… 마산 어시장, 합천 해인사 등 관광
3일 마산항 3부두에 입항한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 경남도 제공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항 3부두에 입항한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의 관광객들이 하선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코로나19 이후 처음… 마산 어시장, 합천 해인사 등 관광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 입국과 하선 관광이 다시 허용됨에 따라 영국 크루즈선이 4년 만에 경남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마산항 3부두에 입항한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는 영국의 노블 칼레도니아 크루즈 선사가 운항하는 규모 8378t(길이 124m, 폭 18m)의 소형 탐험 크루즈 선박이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화유적지에 기항하는 이번 크루즈선은 지난 2일 울산항에 기항해 경주 관광을 마치고 이날 마산항에 입항해 창원과 합천 일대를 관광한 후 일본 우베항으로 출항하는 일정이다.

승객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하선해 마산어시장을 둘러보고, 합천으로 이동해 대장경 테마파크와 해인사, 소리길을 관광한다.
경남도와 합천군은 헤리티지 어드벤처러호에 승선한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경남 방문 기념품을 증정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했다.
경남도 김맹숙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에서는 해인사 등 역사 유적 탐방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웰니스 관광, 남해안의 해양관광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이번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한 것을 계기로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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