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초슬림·초경량 노트북 '비보북 S'시리즈 나왔다

에이수스가 초슬림·초경량의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AI 기반 노트북 '비보 S'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비보북 S 16 OLED 및 비보북 S 15 OLED으로, 각각 16인치 및 15.6인치의 넓은 화면을 탑재했다. 두께는 1.39cm, 무게는 1.5kg으로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련된 뉴트럴 블랙 색상과 결합된 올 메탈 바디가 적용돼 한층 고급스럽고 실용적이다. 최대 3.2K 해상도 및 120Hz의 루미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몰입감 넘치는 경험은 물론, 잔상 없이 디테일한 작업까지 가능하다. 

이번 비보북 S 시리즈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 또는 AMD 호크 포인트 라이젠 7 8845HS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에이수스 아이스 쿨 발열 제어 기술이 적용돼 97개의 아이스 블레이드 팬과 듀얼 통풍구, 2개의 히트 파이프 등 향상된 쿨링 솔루션이 탑재됐다. 이 덕분에 성능 저하 없이 고성능 작업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75Wh로 최대 16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USB-C 충전도 가능해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iGPU 메모리 용량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어 게임이나 창작, AI 성능 향상에 활용할 수도 있다.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AI 경험을 위해 윈도우 전용 코파일럿 키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한 번의 클릭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인 코파일럿 앱을 호출해 문서 요약이나 이미지 생성 등 관련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비보북 S 시리즈는 에이수스 공식 스토어, 쿠팡, 11번가, G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5인치 모델이 사양에 따라 89만 9000~109만 9000원, 16인치가 OS 탑재 여부에 따라 144만 9000~164만 9000원이다.